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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단의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, 스포츠윤리센터 교육으로 한층 강화

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20일,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·폭력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. 이번 교육은 2025년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,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11에 따라 실시되었습니다.

스포츠 인권의 중요성 인식 및 윤리 의식 함양

스포츠윤리센터 안효성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 및 윤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명확히 하고, 인권 침해 및 장애 차별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. 선수 및 지도자들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배우고,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특히, 장애인 선수들이 겪을 수 있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, 차별 없는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.

성폭력 및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한 안전한 스포츠 환경 구축

교육에서는 성폭력 및 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,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.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폭력의 유형과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,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숙지하도록 했습니다.

미래를 위한 투자: 존중과 안전을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

스포츠윤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단이 스포츠 인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,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. 앞으로도 스포츠윤리센터는 선수, 지도자,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여, 스포츠 현장이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 또한,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윤리 의식을 높이고,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.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, 선수들이 스스로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 스포츠윤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계의 윤리 의식을 높이고, 선수들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.